키자니아 부산 주차 할인 입장료 체험종류


여러분 키자니아(kidzania)라고 아시나요?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직업체험테마파크인데요. 직업에 대한 소개와 직접 몸으로 체험해봄으로 해당 직업을 알아가게 도와주는 그런 곳으로 알려져 있죠. 그런데 성수기나 주말에는 입장객이 너무나 많아 혼란을 빚을 때도 있습니다. 



2020년 상반기가 끝나가는 지금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손님이 뚝 끊겼다고 하네요. 그치만 코로나가 썩 물러나고 다시 경제가 회복된다면, 언젠가 다시 북적일 때가 돌아오지 싶습니다. 그때를 대비해 육아하시는 분들은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대학생 때 키자니아 부산에서 슈퍼바이저로 잠시 일을 했었는데요. 그래서 더욱 자세하고 직원만 아는 팁들을 전달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입장객이 많을 때 허탕만 치시고 가는 손님을 매우 많이 봤거든요. 그분들이 만약 이글을 접했다면 아마 더 재밌게 체험하고 왔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는 알짜배기 시설을 편하게 체험하는 방법을 알려드릴 건데요. 몇 번 다녀오신 베테랑 분들은 아마 아실 수도 있는 이야기지만 그래도 귀기울여주세요. 제가 직접 체험과 추천 루트, 그리고 보호자분들의 편안함을 위해 주차장과 예약법 등 이용방법과 꿀팁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키자니아란?
  2. 키자니아 예매하기
  3. 키자니아 이용 금액
  4. 키자니아 이용법
  5. 추천루트
  6. 타임티켓?
  7. 보호자 없이 어린이만 이용할 수는 없나요?
  8. 주차
  9. 기타사항




키자니아란?




키자니아는 (주)MBC PlayBe (엠비씨플레이비) 에서 상표권을 따내 운영하는 테마파크로 본사는 멕시코에 있습니다. 멕시코 본사에서도 가끔씩 와서 보고간다고 하네요. 국내에는 서울과 부산 두 곳이 있는데요. 여러분도 알다시피 서울에는 키자니아 말고, 키즈앤키즈, 한국잡월드 등 직업체험 테마파크가 많아요. 그럼에도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부산에서도 인기가 많은데요. 부산과 인근에는 키자니아를 대체할만한 테마파크가 없어 체험학습, 소풍 등의 이유로 많이 찾는다고 해요. 아이들도 그만큼 좋아하더라구요.


키자니아 부산은 센텀시티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점 센텀시티몰 4층~6층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4층은 발권하는 곳으로 공항출입국이라고 부른답니다.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공항 컨셉을 하고 있구요. 직원들도 진에어 승무원복을 입고 있습니다.


5층과 6층에는 체험시설이 있는데요. 어린 아이들이 즐기는 체험은 5층에 많고 고학년 친구들이 체험하는 시설은 6층에 많이 있답니다. 방송장비를 다루는 곳도 6층에 몰려있기도 해요.





키자니아 예매하기




키자니아는 5시간권과 2부체험, 종일권으로 나뉩니다. 5시간권은 당초 1부였던 시간대(오전10시~오후3시)의 아무때나 간다면 입장시간부터 5시간을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2부체험은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인데요. 대체로 2부 시간대에 손님이 많은 편입니다. 종일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매는 현장발권과 온라인 예매로 나뉘는데요. 현장발권은 당일 현장에서 할 수 있으며 줄을 서야한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많이 하는 편입니다.


온라인 예매는 키자니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는데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예매 인원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인원 확인 후 적당한 날에 갈 수 있다는 것이죠. 2부 시간대에는 현장학습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개인 고객은 2부를 추천드리지 않는답니다.


출처 키자니아 홈페이지


동그라미 친 부분 보이시나요? 저 부분에서 입장 이용객 확인 후 예매하실 수 있는데요. 지금은 코로나19로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다소 어렵기 때문에 온라인 예매를 거의 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태만 지나가면 다시 회복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울러 이벤트로 저렴하게 입장하는 방법이 많으니 예매하실 때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키자니아 이용 금액




키자니아 이용 금액은 다소 비싼 편인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5시간권 기준 어린이 42,000원 보호자 19,000원

2부(4시간 30분) 어린이 36,000원 보호자 16,000원

종일권 어린이 59,000원 보호자 19,000원


단 36개월 미만 아이는 무료 입장 (체험은 불가)




이벤트를 그때그때 많이 하니 이벤트를 통해 입장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관련해서는 자주 바뀌니 이용하실 때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키자니아 이용법



키자니아는 멋진 어린이들의 나라라는 컨셉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렇기때문에 입장 순서를 기다리는 것, 물건을 구매하는 것 모두 어린이가 스스로 해야한답니다. 각 체험시설 앞에 안내 표지판이 있는데요. 그곳에 이용 안내문을 확인 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키조(kidzo)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키조는 키자니아의 화폐단위입니다. 체험시설 앞 안내판에 키조± 표시가 있습니다. +표시가 돼 있으면 아이가 체험 후 키조를 벌게 되는 거구요. 반면에 -가 돼 있으면 키조를 내고 입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키조




대체로 기념품을 가져갈 수 있는 식음시설(음식을 만드는 곳), 운전을 하는 레이싱 등에서 키조를 내고 이용한답니다. 물론 입장시에 50키조 수표를 1장 지급합니다. 그것을 이용해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키조를 많이 모아둔다면 백화점(신세계백화점이 아닌 체험시설 백화점)에서 아이들 장난감 등을 구매할 수 있어요. 물론 아이 스스로 입장해야한답니다.


키조를 확인하셨다면 대기의자에 앉아야 하는데요. 각 체험별로 입장 인원이 정해져있습니다. 인원수대로 대기의자에 기다리다가 체험시간에 맞춰 입장하게 되는데요. 입장 인원이 맞춰지지 않더라도 시간이 당도하면 체험할 수 있습니다.


통상 15분~25분 사이의 체험으로 이뤄지는데요. 각 체험별로 입장 제한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방송국 아나운서 체험같은 경우 프롬프터를 보고 스스로 읽어야 하기 때문에 글자 읽는 속도가 어느정도 있어야 하며, 승무원 체험은 미끄럼틀을 타기 때문에 살갗이 보이는 옷을 입으면 화상우려가 있어 긴바지를 입는 등의 규정이 있습니다.  


이 같은 조건을 잘 확인해보시고 체험에 임하시면 되겠습니다. 나머지 체험은 처음부터 끝까지 담당 직원이 알려주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 보호자는 체험시설에 입장할 수 없으니 알아두세요. 


아울러 키조가 많이 모이셨다면 체험시설 가운데 은행, 카드센터가 있습니다. 이런 곳을 통해 키조를 저금한 후 다음에 왔을 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추천루트



키자니아 추천루트는 사실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달라서 정해질 수가 없는데요. 대체로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아이는 소방서, 레이싱 등을 선호하며, 조용하고 꼼꼼한 아이들은 음식 만드는 식음시설을. 고학년 학생들은 방송국 시설을 좋아한답니다.



출처 키자니아 홈페이지




지도를 첨부했는데요. 39번 시설이 소방서, 25번 시설이 레이스트랙이랍니다. 참고로 레이스트랙을 하기 위해선 신장 120cm이상이어야 하며, 미리 드라이빙스쿨에서 운전면허증을 따야합니다. 드라이빙 스쿨은 24번 시설입니다.


식음시설은 3,4,5,6,7,28번 시설인데요. 오뚜기 라면, 쿠킹스쿨, 칠성사이다, 가나초콜릿, 롯데리아 햄버거 등이 있습니다. 이들 시설은 직접 키조를 내고 거스름돈을 받은 후 입장하게 되는데요.


이때 키조를 보관하는 카드센터에서 발급한 카드(충전식)를 들고 간다면 편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은행 아니고 카드센터입니다. 키조 할인과 거스름돈을 받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어요.


그리고 방송국은 문화방송 자회사답게 MBC 방송국이 있는데요. 뉴스를 제작하는 아나운서와 기자, 기상캐스터를 체험하는 TV 스튜디오와 투니버스의 성우 체험이 인기입니다. 다음으로 라디오와 야구를 방송하는 스포츠센터도 인기가 좋습니다.






타임티켓?




성수기 시즌에는 타임티켓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요. 자리를 예약하는 유료 시스템입니다. 입장 전에 키오스크를 이용해 인기시설 시간대를 정해 타임티켓을 발권하고 입장 후 시간에 맞춰 간다면 줄을 서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것인데요. 일부 인기시설만 적용하기 때문에 입장 전에 알아보시고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보호자 없이 어린이만 이용할 수는 없나요?




어린이만 이용하는 프로그램인 스스로 키자니아 라는 것이 있는데요. 어린이 약간명을 담당 직원이 전담해 보호자처럼 데려다니는 시스템입니다. 가격이 다소 사악하긴 하지만 어린이만 보낼 수 있어서 많이들 찾는 프로그램이기도 해요. 단, 보호자 동의서가 필요합니다.





출처 키자니아 홈페이지




주차




키자니아 부산 주차장은 백화점에 주차하시면 되는데요. 백화점 주차장에 주차 후 이용하신 다음, 입장시 받았던 보딩패스(입장권)을 지참 후  4층 발권했던 곳 인근 인포메이션에 가시면 됩니다. 무료 주차 확인을 받으실 수 있어요.




기타 사항



키자니아 직원을 추천하는 제도도 있는데요. 파크에 있는 우체통을 이용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에 칭찬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답니다. 만약 이달의 칭찬에 선정되신다면 무료 입장의 혜택도 있습니다.




아울러 입장시 착용했던 팔찌가 조일때는 인근 직원에게 말하면 자석으로 느슨하게 풀어준답니다.  


유모차 대여 및 아이 이유식 데우기가 가능하며, 의무실이 있어 다쳤을 때 대처가 가능하답니다. 보조배터리도 유료로 대여하는데요. 파크 내 전기는 사용하지 못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