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크루즈 미션임파서블7 오토바이 폭발사고로 촬영중단
영화 '미션 임파서블7' 촬영이 있던 가운데 오토바이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일체 중단됐습니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7 촬영장에서 오토바이가 폭발하고, 이에 따라 화재가 발생하면서 촬영이 전면 중단됐다고 합니다.
다행히 별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촬영이 중단되면서 영화 제작에 차질이 생기게 됐습니다.
올 초 코로나19로 인해 촬영 중단이 있었으나 최근 다시 시작됐죠. 여기에 오토바이 폭발로 다시 중단되게 된 것입니다.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고가 어떻게 됐냐하니, 스턴트맨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가 착지하는 순간 쿠션과 타이어가 마찰에 의해 불이 붙고, 폭발하게 된 것이라고 하네요.
연이은 악재...개봉은?
더 선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200파운드의 피해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 같은 손해보다 시간이 더 문제입니다.
미션 임파서블7의 액션 시퀀스는 비싼 시퀀스 가운데 하나며, 준비에만 6주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피해가 더 발생하게 된다는 것인데요. 당초 2021년 7월 개봉을 목표로 했지만 코로나19와 오토바이 폭발 등 촬영 연기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개봉 날짜에 가닥을 잡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