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송악산 맛집 송악산해물라면오빠네본가 솔직 후기

서귀포 송악산 맛집 송악산해물라면오빠네본가 솔직 후기

 

서귀포 일대 여행하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인근 맛집을 검색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방문하게 된 곳이 바로 송악산해물라면오빠네본가인데요. 방문해본 후기 솔직하게 작성하려고 키보드를 잡았습니다. 우선 외관부터 확인하시면 아래와 같은데요.

송악산 근처 올레길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쉽습니다. 바로 앞 해변가도 있어 인근 산책하다가 방문하는 분도 꽤 있는 듯 보였습니다. 주차 문제도 걱정하실 필요가 없는 게, 앞 주차장도 넉넉하게 있었어요.

 

그리고 실내로 들어가면 꽤 많은 테이블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저는 평일+애매한 시간대에 가서 다른 손님은 없었답니다.

 

그리고 각 테이블별로 무인 결제기기를 가져다 놓으셨는데요. 메뉴를 보시고 그 자리에서 간편하게 결정하시면 됩니다. 메뉴는 4가지 있었구요. 모두 가격은 15,000원으로 같았습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는듯 하지만 관광지 특성을 고려하면 크게 비싼 건 아닌듯 하네요.

 

문어전복해물라면, 꼬기라면, 톳면전복칼국수, 전복치즈밥 이렇게 4가지였습니다. 주류와 음료는 각 4000원, 2000원 씩이었고 저는 전복치즈밥과 콜라(펩시)를 결제했습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 참 편리했던 것 같아요. 특히 더치페이도 기기 자체에서 가능한 것 같아 여럿이서 오신 분들에겐 더욱 편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밥이 나오는 동안 주변을 둘러봤는데요.

 

앵무새도 키우시는 것 같았어요. 물어요! 라는 주의문구와 함께 앵무 1마리가 있었습니다.

기본찬은 단무지와 김치입니다. 그냥 쏘쏘~ 그리고 금새 식사가 나왔는데요.

 

버터향이 나는 전복치즈밥이었답니다. 치즈도 넉넉하게 있었어요. 옆에 보이는 라면국물은 사장님이 먹어보라고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그런데 조금 까칠한 말투셔서 마음이 언짢았어요. 무슨 안좋은 일이라도 있으셨나봐요. 다른 블로거분들 후기에는 친절하다고 하셨는데 조금 당황스러웠답니다.

 

그리고 밥을 시켰으니 밥을 먹어봤습니다. 전복 씹는 식감도 재밌었답니다. 그리고 치즈도 적지 않아 좋았어요. 먹다보니 다른 분들은 라면국물에 담궈먹으셨더라구요?!

이렇게 먹어도 맛있었답니다. 라면국물은 화학조미료 맛이 강하지 않아 좋았어요. 파채와 콩나물도 있어서 더 깊은 맛이 났답니다. 저는 이렇게 금방 식사를 마치고 바로 앞 올레길을 걸었습니다. 

 

바로 앞을 나오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저기 보이는 산은 산방산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송악산해물라면오빠네본가. 맛있게 먹었는데요.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맛있는 점심이 되어 좋았습니다. 위치는 아래 표기된 곳이며 1인 식사(혼밥)도 가능하니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도 언제든지 방문해보셔도 좋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