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맛집 4층 제주향토골 :: 5분만에 나오는 성게미역국

 

방문 일시 : 2021년 10월 13일

주문 메뉴 : 성게미역국

사용 금액 : 9,000원

주차 : 제주공항 주차장 이용

 

공항은 늘 기다림입니다. 비행기 시간을 기다리면서도, 비행해서 오는 지인을 기다리면서 항상 기다림입니다. 기다리다보면 식사를 놓칠 때도 많은데요. 그래서인지 공항 측에서는 일부 구역을 식당으로 지정해 고객 및 직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크게 비싼 값이 아니라 식사 시간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법한 곳인데요.

저도 최근 제주도 여행을 하며 비행기를 기다리다가 아침 식사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제주향토골 제주국제공항점에서 성게미역국을 먹었어요!

 

바로 제주국제공항 4층에 위치한 제주향토골이라는 식당인데요. 제주 특산품 메뉴를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메뉴는 아래 메뉴판을 참고해주셔요!

제주를 가시면 많이들 찾으시는 생선류부터 흑돼지, 고기국수까지 없는 게 없어요. 아래 보시면 조리시간까지 나와있어, 시간이 급한 분들이 참고할 수 있게 해뒀어요!

가격대는 가볍게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메밀빙떡이 5,000원, 고기국수 등 식사가 가능한 메뉴는 8,000원부터 시작이네요! 아무래도 비행기 시간을 기다리며 가볍게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 주력메뉴 역시 빨리 나올 수 있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 주문대에서 주문을 하면 되는데요. 혼자 오신 분들을 위해 1인 식사 장소까지 마련돼 있었습니다.

앞에는 혼자먹을 때 적적하지 말라고 물고기 어항도 전시돼 있네요. 전체적인 매장 분위기는 넓고 회전이 빨랐어요. 가족단위 여행이 많은지 4인 가족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저는 혼자와서 혼밥 전용 자리(?)에 앉았어요..ㅎ 생선들이 저를 반겨주었답니다. 저는 성게미역국을 시켰어요! 다른 메뉴랑 고민하다가 빠르게 한 그릇 하고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내린 선택이었답니다.

먹다가 밑반찬(기본찬)이 모자라다고 생각되시면 셀프바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셀프파는 혼밥 구간 바로 앞에 있답니다.

추가반찬 양껏 드세요라고 쓰여있길래 양껏 먹었답니다. 그리고 저는 성게미역국을 먹고 비행기 시간에 맞춰 집으로 귀가했답니다. 진짜 5분만에 나왔어요!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