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코패드 초록색 뭘까? 콧대 녹색 없애는법
안경을 오랫동안 쓰다보면 안경 콧대 부분에 초록색 녹이 슬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매번 눈에 띠는 것도 아니고 어느날 문득 확인하니 보이는 경우도 부지기수구요. 특히 금테 안경이나 테의 색깔이 밝으면 유독 눈에 띠게 되는데요. 생각보다 거슬리고 혹시 지저분해 보이지 않을까 신경도 쓰이죠. 이 초록색 때문에 뿔테안경으로 넘어갈까....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왜 나타나는 걸까?
이 초록색 이물질이 왜 생겨나는 것일까요? 녹이 스는 이유부터 알아봐야 하는데요. 이유는 금속이 산소와 결합............이하 생략.... 생활 속에서 녹이 생겨나는 이유는 물을 접촉하고 말려주지 않아서일 확률이 큽니다.
특히 실생활에서 항상 착용하는 안경은 땀을 흘릴 때도, 비가 올 때도 언제나 몸에 붙어 있죠. 이 때문에 산화가 되면서 청녹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안경의 청녹은 어쩔 수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같은 점을 알고 있다고 해서 안경을 쉽게 관리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땀을 흘리고 곧장 안경을 닦는 수고스러움은 둘째 치고, 시력이 나쁘면 앞도 보이지 않는 분들도 많은데 안경을 벗고 관리를 한다?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물 접촉은 바깥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더욱 어렵습니다.
해결 방법은 없나요?
한번 녹이 슬기 시작하면 관리하기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항상 조심스러운데요. 사용 시 주의해주셔야 할 것이고, 만약 보관하실 때라면 안경을 최대한 건조하게 보관하셔야 합니다. 또 가끔 씻어주는 수고스러움도 필요합니다.
집에서 간단히 하는 방법으로는 물세척이 있는데요. 안경을 흐르는 물에 잘 씻어주시고 깨끗이 세척 후 잘 말려주셔야 합니다. 그러나 안경이 여러개가 아니라면 세척 또한 힘든 일입니다.
정 찝찝하시다면 안경을 새로 구매하시거나, 콧대부분만 교체하셔야 되겠습니다. 안경도 수명이 있습니다. 사용자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2년까지 사용하시고 교체해주시는 게 올바른 관리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경을 구매한 안경점에 가시면 코패드의 경우 무상 또는 1000~2000원 사이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일체형의 경우에는 다소 금액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 정리해보겠습니다.
안경을 쓰다보면 코패드 부분 초록색 이물질이 생겨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청녹이며, 생겨나는 이유는 안경 관리 부족입니다. 이를 예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르고, 생겨났을 때 교체하는 방법이 최선이겠습니다. 코패드의 경우 안경점에서 무상 또는 소액을 통해 교체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