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및 중고나라 최신 사기 유형

최근 온라인을 통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가 창궐하며 이커머스 시장은 더 커졌는데요. 이에 따른 사기 거래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중고 거래 과정에서 금액 입금만 받고 '잠수'타버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배송까지 했으나 열어보니 벽돌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기 수법이 나날이 발전해 지금은 사기 수단으로 쓰이는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웹사이트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통상 '메이저 거래대행사' 격인 네이버 페이 등을 이용하면 신뢰를 하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UI를 만들어서 사기행위를 일삼고 있는 실정입니다. (피싱 사이트를 통한 안전결제인 척하는 결제 유도 수법)

이는 실제 기사를 통해 보도되기도 했으며 사기 피해자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대포통장'이나 해외IP를 통한 사기를 이용한다면 범인 검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가하면 피해금액보다 더 큰 금액이 범인 찾는 시간동안 소비될 수도 있습니다.

비단 중고거래뿐만 아니라 새상품 거래일 때도 사기는 있습니다. 드문 확률이긴 하지만 오픈마켓에 '미끼' 판매상품을 올리고 허위 배송하는 과정을 거치면 얼마든 가능합니다.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이 같은 점을 주의하라고 알려주고 있었는데요.

사기 주의... 확인, 또 확인

사기를 예방하는 방법은 스스로 확인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직접 만나 거래하는 것이 베스트이겠지만 인터넷 거래를 해야한다면 우선 공신력 있는 사이트를 통한 거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판매자의 사업자 확인, 거래 내역 조회, 더치트 조회 등이 있어야할 것입니다.

만약 판매자가 다른 방법을 통한 거래를 요구한다면? 높은 확률로 사기 거래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거래를 지양하는 편이 좋겠으며, 만약 거래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안전거래 사이트가 신뢰할만한 사이트인지, url이 꾸며진(e.g. 다음의 경우 https://www.daum.net입니다. 그러나 일부 피싱 사이트의 경우 daam이나 daun정도로 쉽게 인지하지 못하게끔 합니다)

다시말해 직거래가 가장 좋을 것이며 만약 인터넷을 통한 거래를 하게 된다면 에스크로 결제를, 아울러 사이트 확인 또한 철저히 해야한다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