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토익 예측점수 과연 믿을만 할까?




토익 공부 해보셨나요? 해보셨거나, 예정인 분들은 산타토익을 한번씩 들어보셨을 텐데요. 산타토익은 모바일 디바이스 하나만으로 공부를 끝낼 수 있다는 편리한 토익 공부법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방법으로는 어플에서 내어주는 문제를 풀면 AI가 부족한 파트와 다소 연습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 문제를 골라준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데요. 이 결과에 따라 예측점수도 나타나게 됩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여기 진단테스트를 믿어도 될까?하는 의문을 가지실 것입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보고 예측점수, 과연 신뢰해도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 섞여있으니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산타토익 예측점수 믿을만 할까?





우선, 산타토익에 처음 접속하게 되면 간단 10문제 진단테스트로 예측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는 말이 보입니다.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진단테스트는 받을 수 있으며 Part2와 Part5문제가 각각 10문제씩 제공됩니다.



출처 산타토익 홈페이지




모바일이나 윈도우 환경 모두 사용 가능했습니다. 예측점수는 문제를 모두 풀면 확인할 수 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문제는 쉬운 편에 속했습니다.






출처 산타토익 홈페이지





저는 테스트에서 LC는 10문제 중 10개 모두 맞추고, RC는 10개 가운데 2개정도 틀렸는데요. 그 결과 예측점수 770점이 나왔습니다. 제가 3년 전에 쳤던 토익 점수가 700점정도임을 감안하면 다소 높게 측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산타토익 모바일 캡처








그러면 예측점수가 틀린 건가요?






견해를 밝히자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개인적으로 흥미가 생겨 산타토익을 수강하고 여러 문제까지 풀어봤는데요. 문제를 풀면 풀수록 제 원래 점수와 비슷해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나중에는 680점까지 떨어지더라구요 흑흑..




산타토익 모바일 캡처



처음10문제만 가지고 평가한다는 것은 다소 어려움이 있어보입니다. 확실한 것은 문제를 풀면 풀수록 예측점수가 뚜렷해졌습니다.


다시말해 예측점수는 어느정도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용권 구매하지 않고 풀어서 나타나는 예측점수는 좀 높게 나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10문제로 평가했던 점수는 오차 범위가 넓다는 것이죠. 저뿐만 아니라 이용했던 분들에게 물어보니 비슷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참고로 학습법에 대한 의견을 내자면, AI가 자동으로 틀린 문제를 꼽아 복습하게끔 알려주고 매일 학습 과제를 주어 목표의식을 생기게끔 해줍니다. 다만, 액정 패널을 보고 하는 공부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데요. 필기를 하며 문제 풀이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환경이지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파트3와 4는 메모를 하며 문제를 푸는 편인데요. 그런 부분을 못해 아쉽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기에 기술한 모든 의견은 물론 모두 제 개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공부 열심히 하셔서 고득점 맞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