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난리 난 중학생 살인사건

 

최근 기사를 보다가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바로 어제 대구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때문인데요. 사건의 요지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한 고등학생(16)이 한 중학생(14)을 목졸라 숨지게 했다는 것입니다.

 

범행 장소는  대구 북구 무태교 인근이며 8월 10일 오전 8시 조금 넘어서 있었던 일이라고 하는데요. 사건을 범행하게 된 동기도 참 기가 막힙니다.

 

뉴스1 기사에 따르면 본인(중학생)이 죽여달라고 해서 살해했다고 합니다.. 경찰 조사에서 고등학생이 "(중학생 아이가) 죽여달라고 해서 목을 졸랐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해당 진술이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구체적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피의자는 극도의 불안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진술도 오락가락한다고 전해졌는데요. 과연 무엇 때문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을까요?

 

참 기가 막히게도 가해 고등학생은 해당 중학생이 숨을 쉬지 않자, 본인이 직접 119에 신고했으며 심폐소생술까지 스스로 했다고 합니다. 그러고 경찰에 잡혀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이지요.

 

아울러 연인관계 또한 아니며 그냥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 정도로만 파악됐다고 경찰은 밝혔는데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조사 중에 있어 알 수가 없습니다.

 

어메이징 한 2020년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인데요. 뭐, 예상하셨겠지만 다들 어이없어하는 댓글입니다. 피해자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런 위험한 세상.... 조속히 바로잡혀야 할 텐데요. 아무쪼록 고인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