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건강이상? "의식 잃고 쓰러졌다"

 

아베 일본 총리가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이런 의혹에는 여러가지 뒷받침도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는 것호우 등을 까닭으로 들며 아베 총리의 건강에 이상이 있지 않나...하는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는 말도 있습니다. 걸음걸이가 다르다거나 평소 즐겨하던 골프 등을 하지 않는다는 점도 의혹에 대한 요소로 꼽힙니다. 무슨 일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베 건강이상?

 

아베 총리는 앞서 지난 6월에도 건강검진을 받았는데요. 여기에 이어서 17일에도 도쿄 게이오대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두 달 새 추가적으로 검사를 받은 것입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를 두고 교도통신은 "통상적인 건강 체크"라고 했는데요.

 

그러나 이는 사전 예정돼 있지 않은 일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건강이상이 아니냐는 의혹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아베 총리가 피를 토했다', '걸음걸이가 느려졌다'는 분석도 나오면서 이에 대한 의혹은 사실상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일각의 판단도 있습니다.

 

앞서 아베 총리는 궤양성 대장염으로 2007년 입원한 바가 있는데요. 이 같은 이유로 당시 총리직에서 물러난 적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지금에 와서 더 주목받는 이유가 된 듯 합니다.

 

MBC뉴스에 따르면 일본의 여러 언론사에서 아베 총리에 대해 다루었는데요. 한 주간지에서는 '아베 총리가 지난달 6일 피를 토했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또다른 주간지에서는 '관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도 보도했는데요. 

 

앞서 언급했다시피 최근 코로나19에 이어 폭우로 인한 스트레스가 겹처 건강에도 적신호가 온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일본의 입장은...

 

일본에서는 이에 대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는데요. 관방장관이 공식 부인했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의혹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공식적 입장은 여름휴가를 이용한 통상적 검진이라는 입장인데요. 교도통신도 마찬가지로 병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지난 검진에 따른 추가 검사'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응은?

 

아래는 조선일보 기사에 따른 반응인데요. 코로나19에 걸린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과 함께 비판 섞인 댓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코로나 걸린 거 아닐까?", "상태가 심각단계...", "방사능....", "총리 그만해라" 등의 반응이 있었습니다.

 

조선일보 기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