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건사고 초등학교 교사 성추행 의혹?

 

전남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제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이 수사 중에 있는데요. 연합뉴스 기사 보도된 것에 따르면 18일 경찰이 자신 학급 학생들을 추행한 의혹이 제기돼 해당 교사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학부모로부터 전남도교육청이 피해를 접수받고, 진행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해당 교사와 학생들을 분리시킨 뒤, 진행하는 것으로 짐작됩니다.

 

 

 

뉴스1 기사에 따르면 해당 교사가 맡고 있는 대부분의 여학생이 피해를 입었다고 알려졌는데요. 아울러 지난 해에도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고 뉴스1은 전했습니다.


이에 전남도교육청은 경찰의 조사 결과에 따라 나타날 처벌 수위를 고려, 징계를 결정한다는 입장입니다.

 

해당 교사는 현재까지 보도된 결과를 봤을 때, 정리해보면 학습지도를 핑계로 하여 학교에서 쉬는 시간을 이용해 무릎 위에 앉히거나 배에 손을 올리는 등의 행동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의혹은 의혹일 뿐

 

성추행 의혹은 의혹일 뿐입니다. 경찰의 정확한 수사 결과가 있기 전까지는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실제 사례를 들고 오자면 지난 2017년 전북 한 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던 한 선생님이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일부 학부모가 '송 교사가 여학생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이 같은 내용이 눈덩이 굴러가듯 점점 커져 언론과 교육전라북도 학생인권교육센터 등의 압박이 있었습니다.

 

결과 해당 교사는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됩니다. 물론 이 당시 학교 여학생 7명도 부안교육지원청과 부안경찰서에 "해당 교사가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고 신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반전은 아래 이미지를 확인하시면 단번에 아실 것입니다.

 

 

중앙일보 기사 캡처

 

 

결국 법원은 그가 세상을 떠난지 3년이 지난 최근에서야 해당 교사의 죽음을 '공무상 사망(순직)'으로 인정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을 위해 중앙일보의 관련 기사를 남겨두겠습니다. (관련글 링크)

 

 

반응은...

 

반응은 역시나 따갑습니다. 뉴스1 기사의 댓글을 참고했는데요. "강력하게 처벌해야한다"거나 "스승의 자격을 위해 감정 조절 해야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부분 비판의 소리가 있으며, 보다 개선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