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조회수 주말은 비수기?

 

블로그를 꾸준히 하는 분들이라면 조회수가 일괄적으로 나온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는 아실 것입니다. 키워드마다 일 평균 조회수가 어느정도 가늠이 되고 실제로 나타나는 결과도 비슷할 것입니다.

 

그러나 항상 잘나올 수는 없습니다. 잘 나올 때가 있으면 못 나올 때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통상 비수기라고 불리는 때는 언제가 될까요? 일반적인 경우 '주말'이 비수기가 아닐까 합니다.

 

 

 

 

 

 

 

 

블로그 주제마다 다르겠지만 필자의 블로그를 사례로 들고온다면 제 블로그는 사회, 이슈, 정치 등의 글이 대부분입니다. (직업병) 이 같은 글은 통상 영업시간(9 to 6) 내에 많이 발생하는 편입니다.

 

사무직 근무자의 검색, 일부 관련 직종에서의 검색 등이 있기 때문에 영업시간에 서치가 이뤄지는 것 같습니다. 실제 조회수 결과로도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평일과 주말 비교

 

평일 조회수와 주말 조회수의 폭 차이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통해 확인하시면 되겠는데요. 빨간 박스 구간이 주말입니다. 총 3주간의 결과가 포함돼 있는데요.

 

 

 

우선 첫 번째 주말은 하나의 게시물이 빵 터져서 이 같이 나타났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높네요. 그러나 검색량(빨간막대)을 보신다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는데요.

 

이같은 점이 무색하게 다음 주 주말부터는 평일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전날인 금요일에 이달 최고 조회수를 달성하고 바로 다음날에 반토막난 것이 보일 것입니다.

 

그 다음부터 주욱 내리막을 걷다가 잠깐 반짝! 그리고 다시 내리막... 이번 주말은 박살난 조회수를 보이고 있는데요.

 

아직 오늘이 마감된 것은 아니기때문에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만, 이 같은 추세로 본다면 어제의 2/3수준이지 않을까 합니다. 

 

평균 조회수와 비교해서도 많이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주말은 비수기다!

 

자, 어느정도 두각이 드러난듯 합니다. 주말은 조회수가 낮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비슷한 의견을 제시했는데요. 이같은 점이 조금 아쉬운 까닭은 조회수≒애드센스 수익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비례해서 나타나는 것이니,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넋놓고 있어야만 할까요?

 

 

그러나 해답은 있을 것

 

주말 조회수 사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해결에는 해답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우선 키워드의 변화와 글의 주제를 뚜렷하게.. 두 가지의 처방이 도출됐습니다.

 

키워드의 변화

키워드의 변화를 주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언제까지 똑같은 글만 써올 수는 없습니다. 폭넓은 공부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글을 꾸준히 써내려가야할 것입니다.

 

타깃을 명확히

타깃을 좀 더 뚜렷하게 해야겠습니다. 앞서 언급한 키워드의 변화도 하되, 지금의 컨텐츠도 유지해야하겠는데요. 제 블로그 방문자를 분석해보니 남성보다는 여성이. 청년층보다는 중장년층의 유입이 많았습니다.

 

네이버 애널리틱스 캡처.

 

저는 당초 글을 쓸 때 중장년층의 남성을 대상으로 글을 썼습니다만, 여자 성별의 유입이 더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분석과 관찰은 무슨 일을 하든 꼭 필요한 과정인 것 같습니다.

 

이런 점을 알았다면 저는 앞서 언급한 부분을 지키면서 블로그 포스팅에 나서야하겠습니다.

 

결론 - 블로그는 주말이 비수기며, 그럼에도 헤처냐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