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결혼 발표

 

가수 벤 결혼하네요.

 

상대는 이욱 W재단 이사장이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벤은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지만 그래도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팬 분들에게 이 소식만큼은 직접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며 운을 뗐는데요.

 

이어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면서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한다"고 결혼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벤의 남자친구는 이욱 W재단 이사장으로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공개연애 중입니다. 이로써 이제는 예비 신랑이 됐네요.

 

그러나 최근 코로나19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데요. 이 같은 우려에 벤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들만 초대해 소규모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한 결 같이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끝맺었습니다.

 

벤 인스타그램 글 전문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지만. 그래도 저를 늘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께 이 소식만큼은 제 손으로 직접 전하고 싶어 부족한 글 솜씨지만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희 둘 다 완벽하진 않지만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합니다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한 결 같이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벤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