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화 온라인으로 해야하는 이유 

 

최근 가족 여행을 다녀오며 찍었던 사진을 인화할 일이 생겼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로 찍었기 때문에 별다른 인화 실력에 상관 없이 프린팅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죠.

 

이 같은 경우는 사실 아무데다 가도 큰 지장이 없습니다.

 

사진을 상업적 이용이나 어떠한 목적이 있다면 최대한 고심 후에 하겠지만, 단순 기록/보관용이었기 때문에 값싼 곳이 우선순위에 해당했습니다.

 

 

우선 동네 사진관에 가보았는데요. 카메라 및 스마트폰 사진 인화 관련 문의를 하니 장당 500원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진 규격은 가로 8.9 X 세로 12.7이 디폴트였고 더 크게하면 할 수록 금액도 높아졌습니다.

 

비싼감이 없지않아 있어 고민했는데요. 그래서 온라인 사진관의 이용 금액을 확인해보니... 실로 놀라운 가격을 선보였습니다.

 

 

온라인 사진관의 인화는 얼마일까

 

온라인에서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는 사진관에서는 다양한 규격의 인화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마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싼 이유'와 같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온라인답게 오프라인보다 몇 배는 적은 가격이 확인됐습니다.

 

 

우선 검색창에 '사진 인화'정도만 쳐도 많은 업체가 눈에 보일 텐데요. 이 가운데 아무 곳이나 들어가서 가격을 확인해봤습니다.

 

업체명은 생략하고 가격만 알려드리자면 아래와 같은데요.

 

스냅스 캡처.

 

한 업체는 109원부터 시작해서 큰 사이즈의 사진도 오프라인에 비해 몇 배는 저렴하게 서비스되고 있었습니다.

 

또 다른 사이트도 확인해봤는데요. 최소 69원부터 100원도 하지 않는 규격이 꽤 많이 보였습니다. 아울러 이는 일부만 캡처한 것이며 다른 규격도, 테마 인화도 있었습니다.

 

 

포토몬 캡처.

 

 

그러나 단점은

 

그럼에도 오프라인에 비해 단점으로 꼽히는 부분도 있는데요. 위 이미지처럼 가격이 엄청나게 싼 것도 있지만 조금 불편할 수도 있는 단점도 존재했습니다.

 

우선 택배로 받는다는 점이 큰 단점인데요. 이는 인화 신청 후 며칠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당일 배송이 이뤄지는 곳이 많긴 하지만 택배 발송, 배송기간이 있기 때문에 바로 받아보기는 힘듭니다.

 

아울러 품질을 눈으로 확인하지 못한다는 점도 있는데요. 온라인 쇼핑의 공통된 사항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현재로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이밖에 요구사항을 텍스트로 전달해야하기 때문에 다소 까다로운 요구가 있다면 와전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조금 구체적인 요구사항이 있다면 통화나 예시를 첨부하며 명확하게 전달해야하겠습니다.

 

 

결론은...

 

저렴하게 인화를 해야한다면 온라인 업체를 통한 인화를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한다거나 그날 당장 필요하다면 오프라인 업체로 결정해야겠습니다.

 

필자의 경우 품질의 차이는 느끼지 못했으며, 만족스런 결과가 있어 또 다시 인화를 한다고 해도 온라인을 이용할 생각입니다.

 

만약 급하게 사용할 일이 있다면 오프라인을 이용해야겠지만, 제가 사진을 업으로 삼는다거나 취미가 있다거나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품질의 차이는 생략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