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코로나 백신 개발하면 과연 끝일까? 코로나 이후




안녕하세요. 벌써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근 다소 잠잠해진 듯 하나, 또 언제 집단 발병이 생길지 모르는 일입니다. 이전에도 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한자리 수로 떨어졌다가 이태원 클럽 사건 등이 터지며 50명대로 다시 급상승했는데요. 이 같은 현상은 꾸준히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특히 개학을 하고 휴가철을 앞둔 지금이 가장 주의해야할 시기라고 보는데요. 코로나에 대한 위기의식이 다소 무덤덤해진 것과 더불어 다시금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도 재개하는 것 등의 이유에서 입니다. 집단 모임을 언제까지 막을 수는 없으니 각자가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완전 잠식은 없는 것일까요? 백신이 언제쯤 나올 것이며 출시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에 대한 해답을 추측하기위해 여기저기 조사해봤는데요.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만, 전문가의 추측과 진행 방향. 그리고 앞으로의 대처에 대해 알면 보다 예방에 좋을 것입니다. 이에 하나씩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 글은 국민일보, 머니투데이, 파이낸셜 뉴스, 조선비즈, 서울경제 등 기사를 참고한 것이며 제 개인 견해가 듬뿍 들어간 것임을 밝힙니다.





코로나19 백신은 언제쯤?





가장 중요한 코로나 백신이 언제쯤 나올 것인가인데요. 현재 각 국가의 핵심 의료 제약 회사들은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최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美 바이오기업인 '모더나'가 개발 중인 백신이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는 증거를 찾았다고 알렸는데요. 여타 중증 질환의 위험성을 키우지 않고 한 번의 접종으로 가능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다만, 인체에 대한 실험이 아닌 쥐를 이용한 실험이어서 다소 한계가 있었는데요. 이에 모더나는 다음달 3만명 가량의 인원을 대상으로 100마이크로그램 백신을 사용해 임상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과정을 통과하면 바로 시판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연구가 한창인데요. ㈜제넥신,  HK이노엔(구 CJ헬스케어) 등 많은 기업에서 백신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제넥신에서는 이달 15일부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에 나선다고 밝혔는데요. 코로나19 국내 임상 실험은 이번이 처음이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최준용 교수팀이 이번 제넥신 임상시험을 주도, 3개월 내로 임상 1상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코로나19 감염 심각 국가를 포함한 다국가 임상2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연구 진행 상황을 미뤄봤을 때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얼마 남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데요.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의견도 매우 많습니다. 우선 통상 백신 개발 과정을 알아야하는데요. 통상 의료품 개발 과정은 임상시험뿐만 아니라 이전에 해야하는 연구 및 선정을 거치고, 이후 신약 허가와 시판 과정까지 필요합니다. 이 흐름을 통틀어 백신 개발에는 10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일각에서는 코로나19는 사스나 메르스의 데이터로 인해 해당 기간이 단축될 수도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러나 볼거리 백신과 에볼라 백신이 각각 4년, 5년이 걸린 것을 감안했을 때 조만간 나올 것이다는 추측은 엇나간 것이라고 짐작됩니다. 다시말해 꽤나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말입니다.


출시 발표는 없었나





코로나19 백신 조기 출시를 기대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백신 개발 기업 가운데 선두격인 모더나의 경우 2021년쯤 백신 시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영국의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에도 올 9월쯤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공동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치료제를 만드는 데 한창입니다. 우리 기업체들은 연내에 치료제를 개발하고, 백신은 내년 하반기께 개발을 목표로 삼고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1조원 규모의 투자와 백신 임상실험 등 실시 비용을 약 1,000억원 가량 긴급 지원에 나섰는데요. 이 같은 경우를 따져 봤을 때 국내 연구진들도 가닥을 조만간 잡지 않을까 예측합니다.



그러나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따르면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 백신을 개발하지 못할 것이라는 답변이 다수를 차지했는데요. 무려 4명 중 1명만이 국내에서 개발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참고로 이 투표는 제약 업계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총 839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25.3%만이 신약개발할 것이라는 답변을 내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재직자들은 치료제 개발을 내년 상반기로, 백신 개발은 그 이후인 2022년 다음으로 예측했다고 합니다.


(저는 파이낸셜뉴스에서 참고했습니다)







백신 출시 이후는?




출시할지 의문인 것도 백신이지만 언젠가는 출시할 것도 백신입니다. 이런 백신 출시 이후에는 COVID-19가 완화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는데요. 그러나 완전 종식은 다소 힘들 것이라는 판단이 웹상을 지배했습니다. 이에 대한 까닭으로 전문가들은 바이러스의 자연변이를 우려하며 아직까지 코로나19에 대한 완벽한 파악이 되지 않다는 점을 들었는데요. 아무래도 꾸준한 연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아울러 백신이 출시 하더라도 국민들의 안전은 여전히 보장될 수 없다는 것인데요. 마스크를 쓰는 등 자체 방역이 지속적으로 필요해 보입니다. 마스크 착용이 아무래도 21세기의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무서운 전망을 할 수도 있겠는데요. 훗날 과거 사진을 보면 죄다 마스크만 끼고 있는 게 아닐까...하는 걱정아닌 걱정도 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은 하던대로 하면 됩니다.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시며 위생을 깔끔하게 하시면 되겠는데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코로나19 퇴치에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전망되니 국민들은 국내 의료진들을 믿고 생활하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아무쪼록 코로나19가 얼른 종식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개인 견해와 전문가 의견, 기사 등을 참조한 글을 보여드렸는데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