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응봉교 위 고공시위 


현재 한 남성이 보험사의 사고 보상을 요구하면서 약 4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서울 성동구 인근 한 다리 위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당 남성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부터 성동구 응봉교 아치 위에서 농성 중이라고 전해졌는데요. 이는 상당히 위험한 행동으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뉴스1에 따르면 현재 성동소방서 소방대원 23명과 성동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해당 남성을 지상으로 내려오도록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그런 과정에서 응봉교 1~2개 차로가 통제되고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앞서 해당 남성이 보험사 사고 보상 요구에 따라 이 같은 행동을 한다고 적었는데요.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앞서 오토바이를 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이와 관련, 보험사에 보험금 추가 지급과 관련해서 하는 시위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뉴스1에 따르면 보험사는 이미 4000만원의 보험금을 가지급한 상태로 알려졌는데요. 현재는 추가지급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래는 현재 응봉교의 실시간 사진 캡처입니다. 캡처는 네이버지도를 통해 확인을 했고 오후 1시 10분께를 기준으로 합니다.

 

이상 네이버지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