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상화폐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전에 잠깐 맛만 보다가 원금회수 이후 그만뒀는데, 요즘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다른 게 없습니다. 그냥 돈 좀 벌고 싶어서 . . .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났는데 다들 코인만 보고 있더군요. 저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거래소는 코빗입니다. 업비트도 아니고 빗썸도 아니고 왜 코빗이냐? 물으시면... 그냥 이라는 답변 뿐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 코빗에서 시작하기도 했고, 계좌 개설 없이 기존에 쓰던 계좌(신한) 그대로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시작했습니다.

 

 

오늘 다시 시작하고, 리플을 구매했는데요. 이전과 차이가 너무 많이 났습니다. 전에는 300~400원대? 그 이하? 였던 것 같은데 지금보니 1800원을 훌쩍 넘겼더군요. 1870원쯤에 매수해서 기다렸습니다. 1890원까지 오르는 듯 하다가 지금은 185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투자금을 많이 넣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큰 돈을 넣었다면 아찔한 순간이 이어졌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시세를 가만히 살펴보니 아침에 조금씩 오르는 경향이 있더군요. 그런데 이는 진짜 그런 추세인 것이고 코인판 앞날은 아무도 모르는 것 아니겠습니까... 무튼 이런 상황을 저는 믿기로 했습니다. 오늘 쪼금 잃었지만 하루이틀하고 말 코인도 아니고, 며칠은 쟁여뒀다가 상황을 보고 매도하거나 들고있거나 할 생각입니다.

다만 도지코인과 비트코인, 이더리움은 투자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첫번째 도지코인은 너무 등락폭이 큽니다. 관심이 너무 많습니다. 등락폭이 큰 이유일 듯 합니다. 이더리움은 최근에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조금 내려가면 관심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은 곧 떨어질 것이라는 누군가의 분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것들 모두 하수의 생각일 뿐... 정답은 없는 것이지요. 

 

가상화폐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어렵고 공부할 것도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하나 알아가야 먹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조만간 코인판에서 크게 먹고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날이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