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후보 누구냐! 보궐선거 예상 당선자 확인

 

 

 

최근 공석이 된 부산시장을 두고 누가 될 것이냐는 말이 많이 오가고 있는데요. 오거돈 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기 때문에 여당에서는 후보조차 내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측에서도 슬슬 후보를 생각한다는듯한 추측성 기사가 언론에서 빗발치고 있기도 합니다. 이에 여기에서는 대중들이 또는 언론, 정계에서 생각하는 부산시장 후보가 누구인지, 과연 어떤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글은 제 개인 견해가 들어갔으며 필자는 정치 관련 일을 하지도 않고 그저 국민으로 주관을 작성한 것임을 미리 밝힙니다.

 

참고로 오거돈 전 부산시장 사퇴 관련 있었던 사건을 모르시는 분은 아래 참조바랍니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사건 요약 정리

 

 

 

 

 

 

목차

  1. 부산시장이 메리트가 있는 이유
  2. 거론되는 후보들
  3. 경쟁력있는 자는 누구?
  4. 주목해야할 포인트

 

부산시장이 메리트가 있는 이유

 

2021년 4월로 예상되는 보궐선거에 당선되면 시장직 임기를 1년가량 맡게 됩니다. 다시 말해 하게 되도 1년밖에 못합니다. 현업으로 있지 않은 분들이라면 다시 치고 오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겠지만, 만약 이번 총선에 당선된 인물이라면 남은 3년의 임기를 버려야 한다는 점이 어려움으로 꼽힙니다.

 

그럼에도 부산시장직이 메리트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다음 지방선거에 연이어 당선될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인데요. 현재 요동치고 있는 부산 시민의 민심을 잠재우면서 보다 신뢰를 얻는다는 것이 굉장히 강력하다고 예측됩니다. 

 

이에 불출마할 것이라 예상했던 여당에서도 사활을 걸고 준비한다는 목소리도 들립니다. 그렇다면 과연 오거돈 전 시장의 빈자리에 누가 오르게 될까요? 칼을 먼저 빼어든 쪽은 어디가 될까요?

 

 

 

 

거론되는 후보들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추정되는 야당에서는 서병수, 이진복, 김세연, 유기준, 박민식, 유재중, 조경태, 장제원 등의 굵직한 보수인사들이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가운데 현직 국회의원을 맡고 있는 서병수, 조경태, 장제원 의원도 있으며 전직이지만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맡았던 유재중 전 의원 역시 거론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 의원이던 동래구의 이진복 전 의원도 강력한 후보로 나올 것이라 추측되며, 북강서갑, 금정구에서 의원직을 맡았던 박민식, 김세연 전 의원도 출마할 것이라는 말이 오가는 상황입니다. 

 

여당에서는 김영춘, 박재호, 전재수, 최인호, 김용원 등의 인물이 거론되는데요. 여당에서도 굵직한 인물들이 출마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보계통에서는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이라 예측됩니다. 일각에서는 무공천을 유지하고, 진보계열 인사를 내보내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추측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경쟁력있는 자는 누구?

 

 

앞서 언급한 후보군 가운데 경쟁력 있는 자들은 단연 지금도 힘이 있는 분들일 것입니다. 현재 국회의원직을 맡고 있는 분들은 아무래도 남은 임기를 1년 시장직과 맡바꾼다는 부담감에 불출마의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정계에 있지 않지만, 현직만큼의 영향력을 보이는 인물들이 유력할 것이라 봅니다.

 

특히 야당에서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미래통합당에서 경선 통과가 사실상 당선이라는 말도 많이 보이는 상황인데요.

 

 

 

한국일보에 따르면 "통합당 내부에 '부산시장 경선 통과가 본선 승리'라는 인식이 퍼져 누가 먼저 깃발을 꽂느냐가 중요한 상황이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보도했는데요.

 

사실상 가장 적합한 표현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에 대표적인 보수계열 예상 후보자로는에서는 이진복 전 동래구의원과 박민식 전 북강서갑의원, 유재중 수영구의원이 유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진복 전 의원

 

박민식 전 의원

  

유재중 전 의원

 

 

 

이들 역시 부산시장직에 욕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며 이미 언론에는 추측성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의 행보 하나하나가 지금 부산시장직을 향한 초석닦기가 되어버리는 것은 본인들도 잘 아실 것이라 생각됨에도 영향력 있는 행동을 보이는 것은 출마선언을 사실상 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보여집니다. 

 

진보계열에서 나온다면 김영춘, 김해영 전 의원이 가능성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들또한 추후 행동을 지켜봐야할 것입니다.

 

 

 

주목해야할 포인트

 

 

통합당의 절대적 우세가 예상된 만큼 통합당 정당인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과연 누가 가장 먼저 깃발을 꽂을 것인가? 이어 혹, 국회의원직에서 내려와 시장직에 도전하는 인물은 없는지 관심이 갑니다.

 

아울러 여당에서는 어떤 자세를 취할지, 과연 무공천으로 끝날지와 친여 인사가 나타날지에 대한 소식도 주목됩니다. 

 

아무쪼록 1년도 채 남지 않은 부산시장직을 두고 여야에서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오거돈 전 시장을 이을 부산시장 후보분들을 알아봤는데요. 후보자 선거 준비와 올바른 인물의 당선으로 다시금 부산이 활기를 되찾았으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