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노선 이용법 금액 반려동물 타도 되나요?


KTX에 이어 SRT라는 열차가 나타나며 우리나라 지역간 이동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 SRT 열차는 동력차 포함 전체 길이 201m, 최대 속도 300km/h로 달리는 매우 빠른 열차임에 틀림 없습니다. 

또한 SRT는 SR에서 운영하는 열차며 현재 32편성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KTX에 비해 비교적 낮은 가격대에 빠른 속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있기도 합니다.


SRT는 정차역이 비교적 적어 원하는 목적지에 빠른 속도로 갈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는데요. 경상과 호남 핵심 지역을 신속히 갈 수 있습니다.


출처 SR


위 사진과 같이 수서부터 시작해 전라도 방향으로는 전남 목포까지, 경상도 방향으로는 부산역까지 가는 열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속도 또한 매우 빨라 금방 도착하게 되는데요. 필자가 개인적으로 타본 결과 수서에서 울산(통도사)역까지 2시간 조금 넘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SRT 금액은?




SRT의 금액도 타 교통수단을 따져봤을 때 크지 않은 금액이었는데요. 물론 버스, 무궁화호, 비행기 특가 등에 비해서는 비싼 편이지만 평상시의 비행기나 KTX와 비교했을 때는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아래는 경부선의 SRT비용입니다. 빨간색 배경은 일반실이고 흰 배경은 특실 가격입니다.


출처 SR



아래는 호남선의 가격입니다.



출처 SR





  반려동물이 탈 수 있을까요?




SRT 사이트에 따르면 탑승 가능한 반려동물로는 아래와 같은 제한이 있습니다.


우선 강아지나 고양이같은 작은 반려동물이 탑승이 가능합니다 단, 맹수 또는 뱀 종류 등 위협을 줄 수 있으면 제한됩니다.


그리고 반려동물 이동장(45x30x25cm)에 넣어여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또한 이 이동장과 동물의 무게가 10kg이내여야 합니다.


TIP

만약 장애인 보조견의 경우에는 해당 제한이 있더라도 탑승이 가능합니다.





이밖에도 다른 고객에게 혐오감을 주거나 큰 소리로 짖는 등의 행동을 하는 동물은 아무래도 제한되겠습니다. 또 만약 해당 조건에 부합해 열차에 탑승하더라도 실내에서는 케이지 안에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주의사항을 잘 지키는 올바른 시민이 되고,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타인을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습니다. 보다 빠른 예매를 위해 아래 링크 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