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의 리부트 뜻 후기


대한민국 최고 강사 중 한명인 김미경 강사님을 아시나요? 김미경 강사님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방송이나 유튜브, 강연을 통해 화제가 됐는데요. 

김미경 강사의 주요 수입원 또한 위와 같은 방송이나 강연이 많은 수치를 차지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 사태로 '사람 모으기'가 사실상 중단되며 김미경 강사 또한 난항을 겪고 있을 것인데요. 

이에 대한 그녀만의 고민과 성찰이 만들어낸 결과물도 있을 것입니다. 해당 결과물을 김미경 강사는 최근 책으로 출판했는데요. 바로 '김미경의 리부트'라는 책입니다.

책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코로나19로 인해 강연 자리가 사실상 '제로'가 되자 이를 돌파할 해결책으로 코로나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종의 '코로나 생존일기'이자 그녀만의 인사이트를 전하는 강연장과도 같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리부트(reboot)의 뜻은 무엇일까요? 리부트의 사전적 의미는 '컴퓨터를 재시동하는 것과 같이 어떤 시리즈 작품에서 그 연속성을 버리고 작품의 주요 골격이나 등장인물만 차용하여 새로운 시리즈로 다시 시작하는 것'인데요.


정리하자면 새롭게 시작하는 것, 새출발과도 같습니다. 과연 무엇을 새출말하는 것인지, 코로나로 인해 바뀔 우리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김미경만의 생각을 간단히 들어보도록 합시다.




  그녀의 말 말 말



책에서 김미경 강사는 우선 두려워말고 '대전환'을 맞이하자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 리부트 네 가지의 생존 방식을 제시했는데요. 

차례대로 말씀을 드리자면, 비대면·비접촉의 언택트 시대에 이어 이제는 '온택트', 시대가 바뀐 것에 따라 변화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독립적으로 일하는 미래형 인재인 '인디펜던트 워커', 일과 사업을 가장 안전한 형태로 바꿈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더해줄 '세이프티'까지.

우선 온택트의 경우 Contact(접촉하다)의 반대말 격인 언택트(비접촉)를 넘어서자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시설 등 사람이 모여야 운영하는 업종의 경우도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에 여기서 포기하는 것이 아닌, 이를 넘어서자는 것인데요. 물론 쉽지 않겠지만 다양한 전략을 통해 시도해보자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식당에 모여 회식하는 것이 아닌, 온라인 회식. 직접 콘서트를 가서 즐기는 것이 아닌, 온라인을 통한 원격(?) 콘서트 등이 될 수 있겠습니다. (방방콘이라는 단어도 있습니다.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라는 뜻)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화 되어갈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입니다. 디지털화로 변환한다는 것인데요. 김미경 강사가 언급한 예를 들자면 본인의 데이터가 AI화가 된다면 자신이 강연에 가지 않고도, 즉 대면하지 않고도 타인에게 카운셀링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예를 들자면, 최근 구글 애드센스나 데이블 등 네이티브 광고에도 본인의 검색 기록이 빅데이터화 되어 배너 광고에는 검색했던 기록과 관련 광고가 지속적으로 뜨게 됩니다. 

아울러 유튜브 등 알고리즘도 마찬가지로 역대 시청 기록을 빅데이터화해 본인 취향을 상위에 띄워주는 등의 디지털화도 되어가고 있는데요.

김미경 강사는 이를 넘어서자는 것을 말합니다. 이용하자는 것입니다. 소비자만이 아니라 생산자로 전환해 이 같은 점을 활용해보자는 것입니다.


인터파크 도서 캡처



다음으로는 인디펜던트 워커로 일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독립적으로 일하라는 말인데요. 사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성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꾸준히 고민하고 성과 향상을 위해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인간관계에는 많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가령 업무 성과는 조금 떨어지더라도 다른 것들 (인간관계 등)이 받쳐준다면 충분히 필요한 인재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독립적으로 일을 한다면 이 같은 점보다는 업무 성과가 훨씬 중요할 것입니다.


김미경 유튜브 채널 캡처




마지막으로 세이프티가 있는데요. 이 세이프티는 안전하게 운영하자는 것인데요. 세이프티에 대한 전달 또한 중요할 것입니다. 

고객들에게 안전함을 증명하고 인지시킴으로써 보다 안전한 영업소임을 증명하고 더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곳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먼저 앞서 설명한 점을 하나하나 찾아가야겠습니다. 그리고 적합하게 맞춰져 있다면 이를 적용시켜야 합니다. 내일, 모레 등 미루지 말고 바로 적용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에도 이번 코로나 사태와 비슷한 일이 생기더라도 얼마든지 적응할 수 있도록 변화되어야겠습니다. 이런 펜데믹 사태에 더이상 손놓고 있을 수 없습니다. 힘을 내고 헤쳐나가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