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스팟 애드센스 (수익탭) 활성화되다

 

 

티스토리에 비해 비교적 쉽게 애드센스를 달 수 있다고 알려져 구글 블로거, 즉 블로그스팟을 하는 분이 꽤 있습니다. 저또한 구글 블로그를 개설하고 지난 6월 21일 첫 게시글을 올렸는데요. 딱 한달이 지난 후인 7월 20일 수익탭이 활성화가 됐습니다. 

 

 

최초 블로그스팟 등록시에는 '현재 블로그에는 애드센스를 사용할 수 없다' 정도의 문구만 나옵니다. 아쉽게도 캡처를 못했는데요. 약 한달 뒤에 아래와 같이 바뀐 것입니다.

 

 

이랬던 게시글이 먼저 활성화되고 애드센스 연결을 하면 티스토리를 운영할 때 매번 보던 문구가 또다시 반겨줍니다.

 

 

마찬가지로 바로 애드센스를 설치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애드센스 신청이 자동으로 됐다는 것일 뿐 타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승인절차를 받아야 합니다.

 

이 기간 또한 블로거별로 상이했는데요. 블로그에 후기를 올리신 분들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1~∞로 정말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위 애드센스 신청 탭이 뜨는데 까지의 기간도 제각기 다른데요. 어떤 분은 3개월이 지났음에도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다고 주장한 분도 있었습니다.

 

정말 갈피를 잡기 힘든 구글입니다. 저는 다행히 활성화가 됐고 언젠가 끝날 승인인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이때의 게시글은 13개 가량 있었으며 글자수가 얼마 되지 않는 글도 있고 장문의 글을 쓴 게시글도 있습니다.

 

물론 승인이 나봐야 알 것이지만 게시글보다는 체류시간이 더 중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생길 구글 블로거의 변동사항을 티스토리에 꾸준히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글은 구글 블로그는 정말정말정말 조회수가 쉽게 늘지 않습니다. 티스토리와는 달리 어떠한 플랫폼에서 받쳐주지 않기 때문에 힘듦은 배가 됩니다. 물론 구글 상위노출도 본인의 몫, 조회수도 본인의 몫, 애드센스도 본인의 몫입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구글에서 상위 노출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이 때문에 더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만, 초반 방문자는 정말 낮은 편에 속합니다. 그나마 제 블로그는 트위터나 텀블러를 통한 링크유입이 있기 때문에 다행이지 그마저도 없었으면 며칠째 조회수 '0'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 블로그를 통해 애드센스 수익을 원하신다면 초반 몇 개월은 그냥 무념무상으로 운영하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듯 합니다. 그러니 가급적 티스토리를 그냥 운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 또한 하꼬 블로거이지만 시간이 흘러 어느정도 블로그 틀이 잡혀진다면 꾸준한 검색 유입이 있는 블로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꾸준히 정말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분은 짬짬히 도전해보셔도 좋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