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장 장마 기록 세울듯 하네요... 피해 얼마나?

 

몇 주 연속으로 계속 비만 내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역대 최장 장마기간을 세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역대 최장 장마는 2013년 기록했던 49일을 장마 기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장마의 경우 수도권 기준 지난 6월 24일부터 비가 왔으니 어쩌면 그 이상을 기록할 수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는 7월 14일까지 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의 추이를 봐서도 엇비슷하게 비가 내리지 않을까 추측하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52일이 되어, 최장기간 장마가 됩니다.

 

우리나라 장마와 무관한 사진입니다.

 

뿐만 아니라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지금은 호남까지 장마와 홍수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요. 곡성에서는 산사태까지 나며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전에 올렸던 실시간 CCTV보는 방법으로 현재 곡성 지역을 살펴보니 고속도로 상황은 그나마 큰 사고가 없는듯 하지만 지금처럼 계속 비가 온다면 도로까지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토사 유실로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장마로 입을 피해...!

 

장마기간이 길어지면서 농작물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도 있을 것 같은데요. 기본적으로 농산물 유실이 많기 때문에 그 값이 오르게 됩니다. 또 물을 많이 먹은 과일, 채소류는 싱거워지게 되겠습니다.

 

그러면서 직접적 서민 체감 물가 상승도 뒤따르겠습니다. 이뿐만일까요? 아닙니다. 이들 농작물을 기르는 농가들의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당장의 직접적인 피해, 그러니까 산사태 및 붕괴... 이 또한 심각하고 얼른 대처가 필요한 것이긴 합니다만 장마가 그쳐야 본격적으로 복구 작업이 들어가겠지요.

 


 

그러면 비가 오는 동안은? 무너진 집이 있으면 이들 식구는 대피시설에 지내야할 것이며 그 피해도 마땅히 하소연할 곳이 없습니다. 또 침수차 문제도 있습니다. 강이 범람하면서 저지대에 있는 차량이 대부분 잠겼습니다. 이 차량들은 어쩌나요....

 

장마가 길어지면서 우리 국민들이 입을 피해가 막대해 보입니다. 

 

우리나라 장마와 무관한 사진입니다.

 

밤에 비가 내려서 더 커진듯

 

이번 장마기간에는 유독 밤에 비가 많이 내린 듯 싶습니다. 낮에 밝일 때 온다면 어느정도 대비라도 할 텐데, 한밤중에 내리다보니 대처하기도 참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서일까요? 피해가 생각보다 더 커지는 듯 합니다. 부산을 시작으로 점점 피해 범위가 확대되고 설상가상 사망자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물론 외근이 많은 노무자의 경우 그나마 다행인 상황입니다만, 이밖의 저지대 거주 지역민이나 홍수에 취약한 가옥 구조를 갖춘 지역민들은 직격탄을 맞은 것 같습니다. 참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아무쪼록 비가 얼른 그쳐서 피해입으신 분들이 얼른 회복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