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유튜버 장삐쭈와 총몇명, 그들은 누구인가?


최근 유튜브에서 다양한 컨텐츠가 나오는 가운데 병맛 더빙과 관련한 영상도 쏟아져나오고 있는데요. 이 중에서 가장 으뜸격인 유튜버는 장삐쭈님과 총몇명님(이하 호칭 생략)이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각각 239만, 229만 구독자를 보유하며 헤비 유튜버중 한 명인데요.


장삐쭈는 초반 병맛 더빙으로 시작하다가 지금은 몸집이 커지자 애니메이터를 고용해 '신병', '스튜디오 장삐쭈', '오늘의 안기욱' 등의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중 캐릭터인 '안류천'캐릭터(6000원)는 굿즈까지 출시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윤성원, 허혜원, 포포, 정영준, 정대준 등 다양한 주변인을 캐릭터화하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총몇명 또한 초반 자체 특유의 그림체를 통한 중독성 있는 패러디를 통해 이름을 알렸고 현재는 '총몇명 스토리'를 통해 '민모리', '박진숙', '유승찬', '나천재' 등 다양한 가상의 캐릭터를 만들어내 인기를 끌었죠. 


총몇명도 이모티콘 등 굿즈 판매에 열을 올리며 유튜브 외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1인 크리에이터에서 성장해왔으며 현재도 더빙의 대부분이 그들 스스로 한다는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통해 확인해보도록 합시다.


  장삐쭈는 누구?



장삐쭈는 알려진 바에 의하면 본명은 장진수며 2020년 현재 29세(1991년생)입니다. 아직까지 얼굴 공개는 하지 않았으으면서도 목소리는 영상에서 나타나듯 일반적인 남성의 목소리입니다.


단, 모든 역할의 목소리(효과음을 포함한)도 장삐쭈 본인이 내는 것이기 때문에 평상시 목소리를 파악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Q&A영상에서 평소 목소리를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현재 샌드박스네트워크라는 MCN에 소속되어 있으며 핵심 인플루언서 중 한명으로 꼽힙니다. 아울러 애니메이션 유튜브 크리에이터 가운데 총몇명과 더불어 가장 유명한 인물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과거 'SNL'이나 '뜻밖의Q'등 TV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SNL의 급식생은 실시간 검색어 1위의 기염을 토할 정도로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당초 진행하던 병맛더빙도 여전히 간간히 보여주면서 다양한 시리즈도 병행하고 있는데요. 영상에 항상 있는 댓글은 '어떻게 한 사람의 목소리냐', '더빙에 욕도 거의 없으면서 재미주는 것이 흥행의 요인이다' 등의 내용이 주로 있습니다.


장삐쭈의 팬층은 어린 학생부터 성인까지 포괄적으로 있는데요. 주로 남성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전에 장삐쭈에 따르면 아래의 신병의 경우에 모 사단 전 사단장까지 본다고 자랑아닌 자랑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장삐쭈 유튜브 캡처


그만큼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기를 얻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신병편은 군생활을 해본 남성이라면 한번쯤은 겪어본 내용으로 스토리를 구성해 공감을 하기 좋은데요. 저또한 많은 공감을 하며 시청한 기억이 있습니다.







  총몇명은 누구?



총몇명 또한 20대 후반 남성이며 현재 28세(1992년생)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 더빙 목소리는 본인이 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본명은 Q&A에서 반만 공개했는데요. 총몇명의 이름을 단 이유가 본인의 이름이 *총명 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런 총몇명은 특히 여성 목소리를 자연스럽게 내고, 나천재 캐릭터를 통한 '오 마이 갓김치'등의 대사로 시청자층을 확고히 했는데요. 아니나다를까 총몇명 또한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입니다.


총몇명의 목소리도 장삐쭈와 비슷하게 Q&A를 통해 밝혀지게 됐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총몇명은 총몇명 스토리라는 큰 이야기를 통해 몰입도를 높였는데요. 창작에 관련한 소질을 발휘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잘 하더군요. 

팬층의 경우 장삐쭈에 비해 비교적 낮은 연령대의 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10대 20대에서 탄탄한 팬심을 확보해 구독자가 200만이 훌쩍 넘은 수치를 자랑합니다.


최근에는 총몇명 스토리가 끝이나고 새로운 시리즈를 연재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번 새로운 시리즈 또한 반응이 좋은 편으로 보이며 더 큰 인기를 위한 도약으로 보여집니다.

이밖에도 총몇명은 '사연낭독'을 꾸준히 진행해 구독자의 볼거리를 충족시켜주는데요. 사연 신청까지 받으니 팬과의 소통도 적절히 지켜주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렇게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핵심 크리에이터이자 유튜브의 유명한 인플루언서, 장삐쭈와 총몇명을 소개해봤는데요. 닮은듯 다른 두 명의 유튜버. 항상 재밌게 챙겨보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은 어떤 사람인가요? 이들을 닮고싶은 크리에이터 지망생인가요? 아니면 애니메이터 지망생인가요? 


무엇이 되었든 이 두 분처럼 꾸준함과 동시에 적합한 때에 도전한다면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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